[MBN스타 남우정 기자]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미국 유명 래퍼 YG와 손잡고 프로듀서로 힙합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24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YG의 싱글 ‘캐시 머니’(Cash Money)가 오는 7월 중순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전세계에 발매된다”며 “한국 작곡가가 미국 힙합 뮤지션의 음반에 작곡가로 참여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YG의 신곡 ‘캐시 머니’는 미국 유명 힙합그룹 본석스앤하모니(Bone Thugs-N-Harmony)의 멤버 크레이지본(Krayzie Bone)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며 “‘캐시 머니’는 갱스터의 꿈과 자유로움을 표현한 곡으로 힙합퍼들이 강조하는 스웩(SWAG: 약간의 허세, 자유로움, 가벼움 등을 뜻하는 말)과 광기가 섞인 곡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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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월 초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음악 작업 중인 용감한형제는 YG와 크레이지본 외에 여러 외국 가수들의 음반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