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국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새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23일(현지시간) ‘스파이더맨’ 공동 제작을 맡고 있는 소니픽처스와 마블스튜디오는 마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스파이더맨 역에 톰 홀랜드가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
1996년생인 톰 홀랜드는 2011년 쓰나미 재난영화 ‘더 임파서블’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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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미국 연예매채 스플래쉬닷컴 TOPIC/SplashNews |
그동안 스파이더맨 후보로는 톰 홀랜드를 비롯해 아사 버터필드, 찰리 로우, 매튜 린츠, 찰리 플럼머 등 10대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된 바 있다.
소니픽처스는 톰 홀랜드를 3대 스파이더맨으로 확정한 이유로 “톰 홀랜드가 10대 스파이더맨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파이더맨’의 연출은 케빈 베이컨 주연의 스릴러 ‘콥 카’를 연출했던 존 왓츠 감독이 맡는다. 2017년 7월 개봉 예정.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