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영진 차안에서 숨진채 발견, 과거 SNS에 자살암시? '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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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영진/사진=판영진 미니홈피 |
배우 판영진의 사망 소직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의 SNS에 남긴 글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판영진은 지난 1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이 먹는다고 포기하는 게 많은 인간 세상. 인간으로서 포기란 주검"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일본의 80세 어른이 에베레스트를 정복했다. 모든 건 변화하는 게 세상 순리. 이젠 일부 편견에서 벗어날 때"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판영진은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집 마당에 주차
경찰 관계자는 고인을 발견할 당시 조수석에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자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판영진은 사고 전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판씨는 2008년 독립영화 '나비두더지'의 주연배우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