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밴드 로큰롤라디오가 14일간의 프랑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
23일 산타뮤직은 “로큰롤라디오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49년 역사의 세계 최대 음악 마켓 ‘미뎀(MIDEM) 2015’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주최한 ‘케이팝나이트아웃’(K-pop Night Out) 쇼케이스 무대에 섰다”며 “독창적인 음악으로 쇼케이스 전부터 현지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라디오 생방송 출연 및 프랑스 MTV 등 30여개의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큰롤라디오는 이번 프랑스 투어를 통해 해외 진출의 구체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 ‘미뎀(MIDEM) 2015’의 공연, 곡 작업, 홍보 유통 등 B2B(기업 대 기업) 세션에서 함께 참가한 로로스, 고래야, 바버렛츠와 함께 해외 업체들과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 했다. 팝스타 마돈나(Madonna)를 발굴한 제작자 시모어 스타인(Seymour Stein)은 로큰롤라디오의 음악을 듣자마자, ‘한국에 프로듀서를 보내겠다’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미뎀의 헤드라이너(Headliner) 연사로 참여한 라이언 레슬리(Ryan Leslie)도 공동 작업을 제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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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으로 돌아온 로큰롤라디오는 7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8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