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주호성 감독이 영화에 대한 부끄러움을 표현했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폴라로이드’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배우 정재연, 김태용을 비롯해 주호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주호승은 인사말을 전하며 “감독이라고 하니 이상하다. 신인 감독이다. 느닷없이 감독을 해서 죄송하기도, 또 쑥스럽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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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옥영화 기자 |
마지막으로 그는 “연극을 하는 것처럼 내 뜻대로 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세상 일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기도 했다”고 영화를 찍으면서 느낀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폴라로이드’는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세 사람이 가족이 돼가는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월 중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