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김학순 감독은 23일 오후 YTN ‘호준석의 뉴스인’에 출연해 “남북문제와 6.25 등에 대해 구상하다가 연평해전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한쪽에서는 파티 분위기지만, 다른 한쪽은 생사를 건 전쟁터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정말 아이러니하더라. 우리가 이런 아이러니함 속에서 산다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를 월드컵만 생각하지 연평해전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했다”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라 짚고 넘어가야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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