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너를 기억해’에서 디오가 엄청난 핵심 인물로서 존재감과 연기력을 뽐냈다.
22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디오는 이준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들었다놨다 했다.
이날 준영은 이중민(전광렬 분)과 취조실에서 마주 앉아 시종일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슬픈듯 섬뜩하게 웃는 그의 모습은 보는 재미를 높였고, 동시에 날로 성장하는 디오의 연기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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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너를 기억해 캡처 |
준영은 자신을 남들과 다른 사람이라고 말하는 어린 현에게 “똑똑하구나. 궁금하다. 네가 어떤 어른이 될지, 보고싶다”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스스로 수갑을 풀더니 “비밀이야기를 나누자”며 어린 현과 둘 만의 비밀을 공유, 앞으로 이야기 전개 중 풀릴 비밀을 궁금케 했다.
또한 준영은 이 모든 걸 지켜보며 놀라는 중민을 보고 섬뜩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 후 중민은 자신의 일기장에 “아무래도 내 아들이 ‘괴물’인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글도 남겼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