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새로운 게임 장치를 공개했다.
22일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가넷의 개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메인 매치로 기존과 다른 게임 양상이 펼쳐 질 것”이라며 기존과 다른 반전 쇼를 예고했다.
‘더 지니어스’는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 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쇼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을 비롯해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한(준우승), 유정현, 임윤선과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최강 플레이어들이 참가한 만큼 그 어는 시즌보다 긴장감을 자아내는 심리전과 두뇌 대렬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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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가넷 매치 도입으로 메인 매치에 큰 변화를 줄 계획이다. 대부분의 메인 매치가 지난 시즌과는 다른 신규 게임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을 제외한 총 11번의 메인 매치 중 3번의 메인 매치가 가넷 매치로 치러진다. 이로써 앞서 단순 상금의 역할이나 데스 매치 면제권을 얻기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만 가능했던 가넷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게 된 것이다.
한 제작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역대 최고 플레이어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만큼 제작진으로서 많은 고민 끝에 다양한 게임과 장치들을 준비했다” 며 “메인 매치에 가넷이 주가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기존과 달리 이로 인해 판도가 뒤바뀌는 일대 큰 사건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해 프로그램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지난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후,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과 라이벌구도, 다양한 변수와 반전, 치열한 수 싸움 등으로 흥미를 한껏 자아내 심리예능으로 자리매김 했다. 역대 시즌 최강 플레이어들의 격돌로 기대를 모으는 ‘더 지니어스’는 오는 27일 오후 9시45분에 첫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