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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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남편의 끝, 배우 이덕화·최수종-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6/22)
배우 이덕화가 가발 모델이 된 비하인드를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자유남편’ 특집으로 이덕화와 최수종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는 가발 모델 비화를 전했다. 그는 가발 광고를 하기 전 6, 7년 정도 일을 쉬었던 사실을 전하며 “그때 (가발 회사에서) 가발 광고를 하자고 했다. 뭐 이런 인간이 있나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의 약점을 노려서 돈을 벌어먹겠다니, 진짜 성질이 났다”면서도 “(그때 당시)애들 때문에 안 할 수도 없었다. 그 후로 가발 모델을 16년째 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에서 머리 빠진 분들 나 때문에 편안해지셨다”고 가발 모델의 자긍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종과 이덕화가 ‘자유 남편’의 진수를 선보이는 SBS ‘힐링캠프’는 22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 이 모녀, 핫 하다 핫해! 배우 황신혜·모델 이진이 모녀- tvN ‘현장토크쇼, 택시’(6/23)
배우 황신혜와 그의 딸이자 모델인 이진이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다.
지난 9일 방송된 ‘택시’의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황신혜의 딸인 이진이가 엄마인 황신혜와 택시에 탑승해 입담을 풀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진이는 이날 엄마와 똑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고 동반 방송 출연을 즐겼다. 그는 드라마 속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황신혜에 서슴없이 “엄마는 진짜 갱년기야”라는 핀잔을 주는 등 ‘기 센 언니’의 모전녀전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황신혜는 “갱년기? 뭔지 몰라”라고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 두 모녀의 입담 대결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이들은 커플룩을 입은 채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핫한’ 모녀인 황신혜와 이진이가 출연하는 ‘택시’는 23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 ‘어촌편’과 ‘정선편’의 정상회담, 배우 유해진·가수 보아- ‘삼시세끼-정선편’ (6/26)
‘삼시세끼’에 ‘어촌편’의 참바다 씨 유해진이 뜬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편’에서는 배우 유해진이 가수 보아에 이어 정선 옥순봉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해진은 마침내 ‘정선편’의 대장 이서진을 만나 인사를 나눴는데, 마치 ‘남북정상회담’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해진은 ‘낯가리는 모임’에서 만난 보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하고, 마당 한켠에서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여 옥순봉 속 ‘마이웨이’를 걷는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해진이 본격적으로 활약할 ‘삼시세끼’는 오는 26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 성종과 돈스파이크, 진짜 사나이가 되다! 돈스파이크·성종-MBC ‘일밤-진짜사나이’ (6/28)
‘진짜사나이’에 인피니트 성종과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가 새롭게 투입된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니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6.25 특별기획으로 유해발굴감식단에 합류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사나이’ 말미에는 다음주 유격훈련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새 멤버로 참여하는 돈스파이크와 인피니트 성종의 모습이 비춰졌다.
자막을 통해 돈스파이크는 ‘거구 속 숨겨진 돈좀비’, 인피니트 성종은 ‘상남자를 꿈꾸는 미소년’이라고 소개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들은 새롭게 ‘진짜사나이’에 합류해 앞으로 신병으로 대활약을 벌일 예정이다. ‘진짜사나이’에서 진짜 사나이로 거듭날 성종과 돈스파이크의 모습은 오는 28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 Mnet ‘쇼미더머니4’
Mnet ‘쇼미더머니4’가 웅장한 서막을 울린다.
‘쇼미더머니4’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의 프로듀서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등 4팀이 참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프로듀서 군단의 카리스마가 단연 시선을 끈다. 가장 상단에는 ‘쇼미더머니’ 시즌3 프로듀서, ‘언프리티 랩스타’ MC를 맡았던 산이와 ‘쇼미더머니’ 시즌 1 이후 재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버벌진트가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제작진은 “네 팀의 케미가 굉장히 좋다. 대기 시간에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실력자를 데려오기 위한 신경전을 펼친다”며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치열한 래퍼들의 전쟁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쇼미더머니4’는 1차예선부터 역대 최고 수준인 7천 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위너 송민호, 빅스 라비 등 아이돌 그룹 래퍼부터 유명 언더 래퍼들까지 도전장을 내밀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
◇ KBS2 ‘네 멋대로 해라’
스타일리스트 없이 옷 입기에 도전하는 스타들의 좌충우돌 생활기가 공개된다.
파일럿으로 1회 방송될 예정인 ‘네멋대로 해라’는 스타들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입으면서 벌어지는 쇼킹 스토리로 2049 세대를 타겟으로 만들어지는 감각 파괴 예능이 될 예정이다.
MC진으로는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편을 통해 찰쌀떡 케미를 선보인바 있는 정형돈-안정환이 투입되어, 거침없는 패션 독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패션과 예능을 넘나드는 충만한 끼의 여인 홍진경, 멋진 쌩옷에는 질투를, 후줄근한 쌩옷에는 독설을 하는 솔직 당당함을 지닌 광희, 일반인의 눈으로 스타들의 쌩옷을 평가할 은지원, 예능감 넘치는 스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패널로 출연하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네멋대로 해라’의 제작진은 “옷은 입는 스타일 만큼이나, 고르는 스타일도 중요하다. ‘네멋대로 해라’는 스타들이 자신의 옷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옷을 자신이 직접 입어보면서 스타들의 쇼킹한 ‘생옷’의 정체를 밝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 기대해달라”며 각오를 다졌다.
‘생얼’ 아닌 ‘생옷’을 공개하며 웃음을 줄 ‘네 멋대로 해라’는 오는 27일 오후 9시20분 방송될 예정이다.
◇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tvN ‘더 지니어스’의 시즌4가 ‘SNL코리아’와 바통터치를 한다.
지난 23일 오후 ‘더 지니어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SEE YOU SOON’이라는 글귀와 함께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티저영상에는 ‘붕대맨’이 등장해 첫 방송 날짜를 알렸다.
‘SNL코리아’가 재정비에 돌입하면서 토요일 밤 9시40분에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이 편성됐다. 이례적으로 시즌 종영이 아닌 잠시 휴식기를 가지는 ‘SNL코리아6’는 ‘더지니어스4’가 종영하는 하반기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더지니어스’는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을 비롯해,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과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최강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한 만큼 그 어느 시즌보다도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 대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 드라마와 예측불허의 결말이 펼쳐지며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7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금주의 종영 예능
◇ tvN ‘촉촉한 오빠들’
‘촉촉한 오빠들’이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22일 방송될 tvN ‘촉촉한 오빠들’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촉촉한 오빠들’에 서프라이즈를 의뢰한 일반인들을 위해 MC 정상훈, 강균성, 현주엽이 직접 출동해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특히 정상훈은 정교한 분장술을 이용해 할아버지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촉촉한 오빠들’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황혼육아’중인 할마(할머니 + 마마)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자식의 자식까지 키워야 하는 이 시대의 할머니들의 모습과, 육아와 살림 모두 엄마에게 여전히 의지하고 있지만 정작 “고맙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으로 사는 딸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할 예정. 정상훈은 ‘할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분장술로 할아버지로 변신, 맹 활약을 펼쳐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스페셜 에디션을 끝으로 ‘촉촉한 오빠들’은 아쉬운 종영을 맞는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