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과거 화보서 짐 스터게스와…'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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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두나/사진=바자 화보 |
패션 매거진 '엘르'가 배우 배두나와 함께 촬영한 에너제틱한 화보와 패션 필름을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결별 소식도 다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한 매체는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측근의 말을 빌려 "자세한 결별 이유는 모르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 차이가 컸던 것으로 안다"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결별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배두나가 칸 영화제에서 짐 스터게스와 교제 중임을 인정한 뒤, 두 사람 사이에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짐 스터게스는 결혼 후 배두나가 연기보다는 가정에 충실하기를 바랐고, 배두나는 연기 활동을 계속 이어가길 원해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측근은 "배두나가 미국 드라마 '센스8' 출연 계약을 맺을 당시에도 문제가 있었다. 배두나는 '센스8' 촬영으로 10개국을 돌아다녀야 했다"며 "그러다 보니 자주 만나지 못해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결별 보도 이후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최근 결별했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어 "배우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습
한편 두 사람은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미국과 한국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이후 지난 해 5월 짐 스터게스가 배두나의 응원 차 칸 영화제를 찾으며 열애설이 재점화됐습니다. 이에 당시 배두나는 취재진 앞에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처음 인정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