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제주도 동문시장을 찾아 깜짝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태진아가 지난 19일 롯데면세점 제주점 측과 함께 제주도 동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관광객을 위한 깜짝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주도 동문시장은 도내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상설 전통시장이다. 지난 3월 국가 지정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돼 한류와 연계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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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에 진아엔터테인먼트는 “관세청 홍보대사이기도 한 태진아는 대기업 면세점과 소상공인이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기꺼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무대에 오른 태진아는 즉석에서 마련된 야외무대를 통해 ‘사랑은 아무나 하나’ ‘옥경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또 가수 강남과 함께한 ‘전통시장’ 곡을 통해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외쳐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
한편, 태진아는 최근 ‘전통시장’을 통해 KBS1 음악프로그램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등에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