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가 개봉 11일 만에 국내 300만 관객을 돌파,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지난 주말(19~21일) 1022개 스크린에서 106만5673명을 동원하며 1위를 지켰다. 지난 11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341만6292명이다.
새롭게 개봉한 한국 영화 ‘극비수사’와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제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 또한 개봉 3일 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2주차 주말까지 누적 관객 341만4098명의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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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같은 기간 ‘극비수사’는 98만1413명(누적관객수 116만982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20만1615명(누적관객수 25만8030명)으로 3위에 올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