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공승연이 자신에 대한 편견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공승연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공승연이 깨고 싶은 편견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요즘 너무 많은 관심을 받다보니까 ‘쟤는 무슨 빽이 있길래 저렇게 나오느냐’는 댓글들이 많더라”며 억울한 마음을 내비쳤다.
공승연은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누리 역으로 이름을 알린 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이종현과 가상부부로 나와 일약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그러나 그는 이런 시선이 오히려 부담이라는 것.
공승연은 “이런 글을 쓴 사람을 만난다면 내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데리고 다니면서 보여주고 싶다”며 “‘풍문으로 들었소’ 이전엔 정말 매일 매일이 오디션 일정이었고, 떨어진 적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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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영구 기자 |
이어 “다행히 안 좋은 얘긴 탁 털어버리는 성격이다. 안 좋은 댓글을 보면 나도 사람인지라 당시엔 기분이 안 좋지만,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 영상을 틀어놓으며 기분 전환하려고 노력한다”며 “사람은 단순한 동물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공승연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봄(고아성 분)의 언니 서누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