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윤박, 김미숙·장용 “내 힘으로 하고 싶은 대로 살 것”

[MBN스타 안세연 기자] ‘여왕의 꽃’ 윤박이 김미숙과 장용에게 자립할 것임을 선언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박재준(윤박 분)이 자신의 부모 박태수(장용 분), 마희라(김미숙 분)와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준은 장용과 마희라의 이혼 위기 앞에서 “엄마가 욕심부리는 것 다 내 탓이다. 내가 달라져야 엄마도 달라질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 사진=여왕의 꽃 캡처

그는 “나 다시 학교에 다닌다. 하지만 청도병원에는 관심 없다. 부모님 도움 받지 않고 다 나 스스로 할거다. 물론 결혼도 내 힘으로 할 거다. 그러니까 앞으로 내 걱정 하지 말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후계자 자리는 형 박민준(이종혁 분)에게 돌아가야 함을 밝힌 그는 “나는 회사와 상관없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 것”이라고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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