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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서울·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다.
경기북부 강수량은 파주 금촌 92.5㎜, 양주 53.5㎜, 가평 41.5㎜, 남양주 27.5㎜, 포천 20.0㎜ 이다.
파주 도라산 일대에는 오전 10시를 전후해 한때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소나기성 비가 쏟아졌다.
그러나 서울 경기를 제외한 지역은 현재까지 강수량이 0∼5㎜에 그쳐 전국적인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이다.
비는 이날 밤까지 계속 내릴 전망이며, 강수량은 지역별로 편차를 보이겠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한편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해 있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4일 제
이번 가뭄의 본격적인 해갈은 다음주 후반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국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 비 더 오려나” “비 시원하게 내렸는데 전국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 이었나” “장마 시작되면 전국 가뭄 해갈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