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강경준이 이수경을 위로하기 위해 노래 선물을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소정근(강경준 분)이 마인성(이수경분)만을 위한 노래를 불렀다.
이날 소정근과 마인성이 함께 기획한 ‘홍애자가 쏜다’ 방송이 일방적으로 취소돼 마음이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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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딱 너같은 딸 캡처 |
마인성은 엄마가 걱정돼 표정이 좋지 못 했고, 소정근은 이를 알아차리고 기분을 띄워주려 회식을 제안했지만 마인성은 참석하지 않았다.
회식장소에서도 소정근은 목이 빠져라 마인성이 오길 기다렸다. 그러나 마인성이 ‘회사에 가야한다’며 회식에 오지 못할 것 같다는 문자를 보내와 소정근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소정근인 마인성이 있는 회사를 찾아갔다. 그는 마인성에게 “남들 놀 때 같이 놀아야지 왜 여기 있냐. 내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참 좋더라. 팀장에게 불러 주고 싶은 노래가 생겼다. 이세상 위에 내가 있고. 나의 사람들과 나의 길을 가고 싶어”라며 노래를 불러 마인성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