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공황장애로 활동 하기 힘들었다" 과거 발언 눈길…'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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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나라/사진=SBS 힐링캠프 |
배우 장나라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장나라는 "보기보다 예민하고, 안 어울리게 완벽주의자다"며 "스펙이 따라주지 않는데 완벽을 추구해서 일을 시작하면 대장에 신호가 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민한 성격으로 불안증이 생겼고 고소공포증으로 발전했다"며 "한동안 비행기도 못 탔다. 비행기를 타면 떨어지는 걸 상상했고 실제로 눈물도 나면서 탑승 중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른 적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가장 편한 곳이 집인데 어느 날 부터 집이 흔들린다는 공포에 사로잡혔다"며 "원래
장나라는 계속되는 공황장애로 인해 "노래를 할 때 누가 리본을 목에 매서 당기는 것처럼 숨이 막혔다"며 “한 달도 안 돼서 바로 활동을 접었다"고 말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