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윤희석이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출연 이후 부부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고 고백했다.
윤희석은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황홀한 이웃’을 하면서 이 시대 부부라는 건 어떤 의미일까를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희석은 “요즘은 여러 드라마가 ‘부부’를 ‘의리’로 정의 내리지만, 그래도 난 반려자에 대한 사랑을 평생 가져가고 싶다”며 “물론 한 사람만을 사랑한다는 게 쉽지 않지만 노력과 헌신이 필요한 게 부부 관계 아닐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랑을 소모품처럼 쉽게 생각하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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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그는 ‘황홀한 이웃’ 이후 행보에 대해 “일단 딸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 드라마 때문에 6개월 여 같이 못 있었는데 함께 있는 시간을 꼭 만들어주고 싶다”며 가정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윤희석은 ‘황홀한 이웃’에서 공수래(윤손하 분)와 결혼 이후 외도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서봉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