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스타 타임라인]
[MBN스타 안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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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재 : 유체이탈 화법으로 전하는 YG 라이프
유병재가 YG에 둥지를 틀었다. 유병재와 YG의 만남은 획기적이었고, 신선했다.
이후 유병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 둥지에서의 일상을 전해왔다. 이미 방송에서도 수차례 소개된 바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식당을 방문한 유병재는 독특한 화법으로 그 소감을 밝혔다.
“구내식당의 밥맛은 그게 무슨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고 오늘의 핵심 메뉴는 오늘 달성해야 될 것은 이것이다 하는 것을 밥상을 차리고 나가면 우리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걸 해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셔야 될 거라고 생각한다”는 유병재의 글. 문장의 핵심이 도통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그의 화법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유체이탈’ 화법이었다.
짤막한 근황 공개 속에도 풍자와 해학을 녹여낸 유병재. 덕분에 그가 가진 센스가 YG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더욱 주목되고 있다.
◇ 유상무 : 유상무 잘생겼다?
최근 생일을 맞이한 유상무가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일 하루동안 포털사이트에서 ‘유상무 잘생겼다’를 검색하는 이벤트였다. 해당 문장을 검색한 후 ‘39’가 순번으로 나올 경우 유상무가 운영 중인 브랜드의 음료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 것이었다.
준비는 분명 소소했으나, 높은 참여율 탓에 이벤트는 굉장히 거대해졌다. 12일 하루동안 우리나라 국민인 5천만을 훌쩍 넘은 인원이 ‘유상무 잘생겼다’를 검색했고, 유상무는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실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감사한 마음으로 더 양보하고 더 보답하며 살겠다.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유상무는 끝으로 “근데 파산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동사무소? 아님 구청?”이라고 남기며 웃음을 더했다.
◇ 장미인애 : 끝날 줄 모르는 고가논란
고가 논란에 휘말렸던 장미인애. 그의 이름이 또다시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올랐다.
이번 논란은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발언에서 시작되었다. 곽정은은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장미인애의 쇼핑몰 사태에 대해 “연예인들이 시장 가격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래도 내가 연예인이니까, 내가 벌던 게 있으니까’ 이런 생각으로 스스로 가격을 책정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을 본 장미인애는 곧장 대응에 나섰다. “시장의 가격을 모른다? 추측 잘못하신 것 같다. 그동안 발로 뛰어다닌 사람을 바보 만들었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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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지웅 : 도시락폭탄이었던 태용이 형
운이 좋은 사람 혹은 잘난 사람들에게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는 표현을 주로 쓴다. 그리고 허지웅이 한 남성에게 웅녀부터 삼청궁녀, 정도전, 사육신, 생육신, 거북선 수병, 의병장, 전봉준, 도시락폭탄 이라는 타이틀을 선물했다.
그 남성은 탕웨이의 남편으로도 유명한 영화감독 김태용이었다.
그는 김태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위의 타이틀을 모두 언급했다. 탕웨이와 결혼한 것이 ‘전생에 나라를 구한 일’ 이상의 것임을 표현한 것이었다.
◇ 제시카 : 난 최고의 언니
제시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 자매가 여전히 돈독한 우애를 뽐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제시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sister has the best siste’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제시카는 크리스탈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하며 “인정해라 정수정”이라는 문구로 장난기를 드러냈다.
동생 크리스탈은 언니의 장난에 “인정”이라는 깔끔한 댓글로 화답했다. 그러나 제시카는 크리스탈의 지나치게 ‘쿨’한 반응이 섭섭했던 것인지 “소울리스 인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트가 깨진 이모티콘을 댓글에 달며 깜찍한 모습을 보였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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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