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나얼과는 음악적 파트너로서는 잘 맞지만…" 불화설 언급

윤건 "나얼과는 음악적 파트너로서는 잘 맞지만…" 불화설 언급

↑ 윤건/사진=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방송 캡처

가수 윤건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가수 나얼과의 불화설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윤건은 지난 2012년 10월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나얼과 그룹 '브라운 아이즈'를 결성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습니다.

당시 윤건은 "서로에게 힘이 많이 됐다. 이 음악 작업이 성공하지 않는다면 나얼은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이었고, 저 또한 다른 길을 알아봐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작년 브라운 아이즈 데뷔 10주년 때 기자분들이 해체에 대한 이유를 질문하셔서 사이가 안 좋았던 적도 있었다고만 대답을 했는데 불화설이라고 얘기가 나오더라"며 "그건 아니다. 친구나 부부, 연인 사이라도 매번 좋을 수는 없지 않나. 그런 것 뿐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윤건은 "서로가 어렸기 때문에 좀 더 자기꺼가 맞다고 우기는 것도 있었다"며 "음악적 파트너로서는 굉장히 잘 맞지만 성격적으로는 다른 면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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