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이하 ‘아신부’) 주요 배우들이 재치 있는 이색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전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진은 “작품 주요 배우들이 눈에 띄는 이색 시청률 공약을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드라마로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 김도형으로 분한 김무열은 “(시청률이) 4%가 넘는다면 그 주에 결혼하시는 아름다운 신부께 직접 찾아가 축가를 불러드리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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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아름다운 신부 윤주영을 연기하는 고성희는 “3% 넘을 시 그 달 결혼하는 신부 50분께 화장품을 쏘겠다”고 공약해 귀를 솔깃하게 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도형과 맞서게 되는 인물 서진기 역으로 표독스러운 악역을 선보이게 되는 류승수는 “많이 사랑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5%가 넘을 시 무엇이든 하겠다”라는 빈 공백을 남겨둔 이른 바 ‘백지수표 공약’으로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해준은 “3.5%가 넘으면, 기온이 35도가 넘는 날씨에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아이스커피 100잔을 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오는 2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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