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영식, 라온EMG 전속계약 ‘활동 재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SBS '웃찾사'와 MBC '컬투의 베란다쇼' 개그맨 이영식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활동을 재개한다.
이영식은 한동안 소속사 부재였다가 라온EMG(대표이사 권영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이에 방송 복귀 전초전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아프리카TV 방송 '떴다 영식이네'를 19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떴다 영식이네'는 직설적인 입담을 자랑하는 레이싱 모델 윤하와 더블 MC 체제로 진행된다. 솔직 담백한 '19금' 방송을 지향하는 콘셉트다. 매번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게스트를 초빙해 지상파 방송에서 다루기 힘든 적나라하고 성숙한 이야기들을 재치와 유머로 풀어낼 계획이다.
이영식은 일명 '조폭 장난 전화'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유명세를 탔다. 조직폭력배에게 무작위 전화를 걸어 '형님들'의 화를 돋구는 개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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