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규한이 아이돌 그룹 B1A4와 의외의 친분을 뽐냈다.
이규한은 최근 진행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촬영 현장에서 B1A4와 특별한 이벤트를 꾸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규한은 이날 위암 투병 중인 송재호 씨와 딸 단비를 위한 즉석 이벤트를 제안했다. 송재호 씨가 딸에게 그동안 감춘 병세를 처음으로 고백하며 눈물바다를 이루자, 이들을 위해 단비가 좋아하는 B1A4를 깜짝 섭외한 것. B1A4 멤버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이규한의 전화 한 통에 바로 달려와 부녀를 위한 미니콘서트를 완벽하게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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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이밖에 이규한은 허세 가득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젊은 날에는 최고 스타를 꿈꿨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30대 중반이 된 지금 오랜 시간 배우로 나는 게 꿈”이라며 “내 롤모델은 이순재, 신구”라고 덧붙였다고.
한편 이규한과 B1A4의 감동적인 이벤트는 오는 21일 오전 8시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