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백령도 보험사기사건 피해자, 변호사 지원에 “너무 고맙다” 눈물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백령도 보험사기사건 피해자들이 변호사들의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백령도 보험사기사건에 대해서 다뤄졌다.

변호사는 “보험회사 로고와 양식을 활용해서 변조한 느낌을 준다. 보험회사에서 일을 진행하는 상품인 것처럼 보인다. 원칙적으로 보험 설계사나 대리점이 손해를 입힌 경우에는 보험사가 손해배상책임을 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피해자들은 변호사의 도움에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가난뱅이가 될 뻔 했다. 도와준다는 사람들이 와서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피해자들은 보험회사 사업부로 찾아갔다. 보험회사는 “대리점에서는 왜 확인을 안 했냐”는 질문에 “그런 관계는 개인 간의 금전거래라고 봤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