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서유라, 이성경과 조우…친언니 존재 눈치 채나

[MBN스타 최윤나 기자] ‘여왕의 꽃’ 이성경과 고우리가 마주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박재준(윤박 분)을 두고 삼각 러브라인을 펼치던 강이솔(이성경 분)과 서유라(고우리 분)가 성형외과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 전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 서유라는 강이솔과 병원 로비에서의 우연한 만남에 반가워하지만 동생 강은솔(이혜인 분)의 등장 이후 그의 표정이 변하고 있다.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고, 눈빛으로 다급함을 드러내고 있어 서유라가 강이솔이 이복 언니임을 알게 됐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 사진=MBC 제공

지난 방송에서 서유라는 아빠 서인철(이형철 분)의 추악한 과거를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이후 최혜진(장영남 분)이 가엾다는 생각을 한 그는 엄마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샌드위치를 들고 병원을 찾았다. 강이솔은 최근 구양순(송옥숙 분)이 뭔가 숨기고 있는 걸 간파하고 강은솔의 원장인 서인철을 직접 찾아가 무슨 관계인지 묻겠다고 병원을 찾았다 서유라를 만나게 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현재 ‘여왕의 꽃’은 폭로와 갈등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이솔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나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위기감 또한 커지고 있다”며 “위태위태한 상황들로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여왕의 꽃’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