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배우 서영희가 영화 ‘마돈나’서 열연을 펼쳤다.
‘마돈나’ 배급사 리특빅피처스는 17일 오전 “전작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한 서영희가 ‘마돈나’에서 명불허전 연기를 보였다”고 밝혔다.
서영희는 ‘마돈나‘에서 마돈나라는 별명을 지닌 여자의 과거를 추적하는 간호조무사 해림 역을 맡아 절제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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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틀빅피처스 제공 |
배급사에 따르면 서영희는 ““그 동안은 표현이 직접적이었다면 해림은 감정을 숨기고 표현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연기하면서 가장 어렵게 느껴졌다.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던 것에 비해 눈빛 하나로도 감동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역할을 통해 조금이나마 느끼려고 해봤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녀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을 담은 이야기다. 오는 7월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