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크래용팝 웨이가 뮤지컬 ‘사비타’에 출연하는 각오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이하 ‘사비타’) 프레스콜이 열렸다. 하이라이트 시연에 이어 최귀섭 작곡가, 오은희 극작가, 최명섭 작사가, 이종석 연출, 출연배우 김성기, 임기홍, 문세윤, 양동원, 조유신, 김종선, 임정한, 손예슬, 박현지, 장도연, SS501 김규종, 크래용팝 웨이가 자리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웨이는 뮤지컬에 처음 출연하게 된 점에 대해 “뮤지컬은 가요와 정말 달라서,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지만, 원래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고 많은 선배, 동생들과 연습하면서 배울 수 있었다”며 “연기를 배워보지 않아서 연습을 시작할 때는 머릿속이 백지장 같았지만 연출님이 지켜봐주시고 기죽지 않게 칭찬해주셔서 밝은 유미리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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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초이스엔터테인먼트 |
특히 웨이는 “첫 뮤지컬 작품이라 최대한 캐릭터를 살리려고 노력했다. 첫 작품 ‘사비타’를 통해 좋은 뮤지컬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뮤지컬 ‘사비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작품이다. 오는 8월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