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비키니·청바지 입기 위해 열심히 몸매 관리”

[MBN스타 황은희 기자] 배우 김혜리가 몸매 관리를 한 배경에 대해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아침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제작발표회에는 이근영 작가를 비롯해 배우 심이영, 김혜리, 이용준, 문보령, 김정현, 이선호, 이한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혜리는 “어느 날 작가님이 전화를 해서 ‘요가를 할 줄 아냐’고 물었다”며 “첫 등장이 요가를 하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이어 그는 “이 작품을 하게 되면서 요가를 배우기 시작했고, 요가복을 입어야하기 때문에 열심히 몸매 관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혜리는 “비키니와 청바지를 입고 나오는 장면들도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관리했지만 건강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김혜리 분)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심이영 분)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괜찮아 아빠딸’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한 고흥식 감독과 ‘사랑도 미움도’ ‘아들 찾아 삼만리’ ‘장미의 전쟁’을 집필한 이근영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황홀한 이웃’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전 8시30분 첫 방송된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