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이름 할아버지가 지어준 것 아냐…작명소에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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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필/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는 라디오 캡처 |
김필이 이름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정정했습니다.
가수 김필은 6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 출연해 '김필'이 작명소에 가서 지은 이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DJ 최화정은 "'김필'이란 이름도 할아버지가 지어주셨다고 들었다"고 김필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이에 김필은 "잘못된 정보다. 작명소에서 한 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김필은 "아기 때 많이 다쳐서 할머니께서 개명해줬다. 뼈가 부러지는 일이 많이 생겼는데, 지방 어르신들은 그런 거에 되게 민감하시다. 작명가분께서 바꾸시고 제가 설에 세뱃돈 받은 걸
최화정이 "그럼 개명 후로 뼈 부러지는 일은 없었느냐"고 묻자 김필은 "그 뒤로 뼈 부러지는 일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필은 2014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6 준우승자로, 지난 11일 첫 미니앨범 '필 프리(Feel Free)'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