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정재·하정우 주연 ‘암살’, 15세 관람 등급 확정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확정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주제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비밀작전 수행을 그린 시대극으로 청소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수준”이라며 15세 관람 등급 분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정당화하거나 미화되지 않게 표현되어 있고, 그 외 공포, 약물 및 모방위험 부분은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으로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려냈다.

‘암살’에는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 톱스타들이 출연했으며, ‘도둑들’ ‘전우치전’ ‘범죄의 재구성’ 등으로 흥행 파워를 과시해온 최동훈 감독의 연출작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껏 높이고 있다. 오는 7월 개봉 예정.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