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MBN 프로그램 '뉴스 빅 5'에서는 연예계 대표 효녀들에 대해 방송됐습니다.
방송에서 언급한 연예계 대표 효녀에는 박신혜, 수애, 엄정화 그리고 라미란 씨가 있었습니다. 먼저 박신혜 씨는 10년간 번 돈으로 부모님에게 양대창가게를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에게 물질적으로 선물한 것에 그치지 않고, 학교나 연예계 일 등 특별한 일이 없으면 서빙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음식을 치우고 만드는 것도 같이하는 효녀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배우 수애는 2009년 방송 출연 중 아버지의 직업인 구두수선공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당시 그는 "어머니 가 걱정이 많으셨다. 아버지 직업 공개될까 봐 노심초사했다"며 "하지만 아버지 직업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신인일 때부터 숨기지 않고 데뷔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과거 방송에서 "연기하는 이유는 가족 때문이다. 장녀로서 책임감이 있다"고도 이야기했습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6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태웅이는 100일도 되기 전이었을 것 어머니는 28살 때 혼자되시고 고생만 하셨다"며 "엄마에게 재혼 권유해 그때 입양 보내질 뻔 했다. 하지만 엄마가 절대 보내지 못한다 해서 같이 있을 수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는 동생 엄태웅이 연기자로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주는 등 가족애가 대단합니다.
배우 라미란 씨도 방송 출연 중 남편이 막노동 했다는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고백해 화제였습니다. 당시 라미란 씨는 "남편 무슨 일 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 이용해 정당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한 건 아냐"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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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