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라도이코 아브라모비치 미얀마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도이코 아브라모비치 감독은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호주 아시안컵 결승에 오르고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했다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팀”이라면서 “아시아 최고의 팀과 붙게 돼 미얀마에도 좋은 기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축구는 항상 이변이 있는 것이고 내 의무는 도전해서 이기는 것”이라면서 “한국팀과의 대결에서 큰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다”라며 “선수들도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얀마는 16일 오후 9시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
한편, 한국과 미얀마의 역대전적은 13승 7무 5패로 한국이 우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미얀마 월드컵 2차 예선 꼭 이겼으면 좋겠다” “한국 미얀마 월드컵 2차 예선하는구나” “한국 미얀마 월드컵 2차 예선보면서 치맥먹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