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주연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내한을 확정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는 내한 행사로 언론 간담회와 레드카펫 행사, 특별 시사회 및 무대인사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과 행사 내용은 추후 확정된다.
‘터미네이터’ 1편에서 T-800을 완벽 소화했던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지난 2013년 ‘라스트 스탠드’ 이후 2년 만에 한국에 온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이번이 첫 내한. 그는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주인공 대너리스 역으로 열연했으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역대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렬한 여전사로 분한다. 그는 미국 영화 비평지 TC 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오는 7월 2일 개봉.[ⓒ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