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역할을 위해 변신했다.
15일 방송된 월화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스페셜에서는 촬영장에서 일어난 에피소드와 출연 배우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범이 분한 차건우는 일명 용산의 광견으로 연인의 최후를 계기로 인간병기가 된 남자다.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김범은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수염을 길러 상남자의 비주얼을 완성했고, 14kg을 감량하며 한층 날렵해진 모습을 보였다.
촬영 중에도 액션훈련에 한창이던 김범은 “형사고 언더커버로 다른 조직에 잠입해 액션을 선보이는 장면들이 너무 많다. 지금 차건우가 되
또한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이라 걱정도 됐는데 주위에서 도움 주시는 분들이 많다. 타 촬영장보다 적응을 빨리 해내고 있다”고 촬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특수 수사대 일명 ‘수사 5과’의 소탕 작전을 담아낸 수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