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찬열 "태국서 몰래카메라…수호 침대에 테이프로 묶어"

'올드스쿨' 찬열 "태국서 몰래카메라…수호 침대에 테이프로 묶어"

↑ 카이 수호 찬열/사진=SBS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캡처

아이돌 그룹 엑소의 찬열이 멤버 수호에게 쳤던 장난을 언급했습니다.

찬열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쉬는 시간'에서 마사지를 받고 있는 수호를 테이프를 사용해 침대에 꽁꽁 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DJ 김창렬은 "태국 콘서트에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없었느냐"고 물었고, 찬열과 카이는 웃으며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찬열은 "저희가 수호 형이 마사지를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몰래카메라를 하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래서 '몰래카메라 할 사람?' 했더니 멤버들이 다 일어났다"며 "경호원들까지도 수호를 골탕 먹이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찬열은 "테이프를 준비해서 경호원 형들이랑 같이 수호 형이 마사지를 받는 곳으로 쳐들어갔다"며 "문을 열고, 경호원 형들이 수호 형을 잡고 우리가 테이프를 막 감아서 침대에 묶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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