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성시경, 지온이 매력에 풍덩…‘딸바보’ 예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가수 성시경이 ‘딸바보’ 아빠를 예약했다 .
14일 오후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82회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가 방송됐다.
이날 가수 성시경이 절친인 엄태웅의 딸 지온이를 보기 위해 엄태웅의 집을 방문했다. 성시경은 지온이를 위해 양손 가득 선물을 사오기도 했고, 직접 요리까지 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 성시경은 지온이의 매력에 푹 빠진 듯 ‘예비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성시경은 아빠를 찾는 지온의 목소리에 아빠인 엄태웅보다 빨리 자리에서 일어나 지온이를 찾았고, 높은 천장에 딱 붙은 지온의 장난감을 떼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 성시경은 엄태웅과 함께 지온이를 목욕시키며 아빠 말을 잘 듣는 지온이를 바라보며 연신 웃음을 지었고 지온이의 머리를 직접 말려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성시경, 딸 바보 예약”, “성시경 같은 남자 만나고 싶다”. “성시경, 지온이와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