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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와 방송인 정이랑이 원빈 이나영 부부의 결혼식을 패러디했다.
13일 방송된 예능 ‘SNL 코리아’ 시즌6에서는 김건모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김건모는 ‘연애세포’ 코너에서 뛰어난 남자들의 세포를 이식받는 피실험자 역할을 맡았다. 그는 김수현에 이어 김우빈의 세포를 이식 받았지만 변이를 일으켰다.
연거푸 실패한 그에게 최민수의 세포를 이식했으나 여성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 패셔니스타 오다기리 죠의 세포 또한 사람들이 걸인 취급했다.
또한 김건모는 이식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GD가 되겠다며 스스로 세포를 이식했지만, 이는 강두의 세포였다.
강제로 자두의 세포를 이식받은 정이랑과 찰떡 호흡이 된 두 사람은 원빈-이나영 부부처럼 들판에서 결혼식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6는 휴식기를 가지고, 오는 20일부터는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