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는 시작이었을 뿐’, ‘메이즈 러너2’ 9월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의 속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 러너2, 감독 웨스 볼)이 9월 개봉을 확정했다.
15일 영화사 측은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는 ‘메이즈 러너2’의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모래로 뒤덮힌 폐허가 된 도시와 도시 한복판에 서 있는 무리의 모습을 담아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거대한 건물들 사이에 보이는 주인공들의 뒷 모습은 이번에 더욱 큰 시련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음을 예상하게 한다.
특히 ‘미로는 단지 시작일뿐이었다’는 카피와 어우러져 1편의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 이어 등장하게 된 스코치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벌어질 러너들의 생존 사투에 기대감을 더한다.
앞서 ‘메이즈 러너’는 지난해 9월 개봉해 국내 관객 281만명을 동원하고 전세계 3억 4천 달러 수익을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북미를 제외하고 한국에서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이번 ‘메이즈 러너2’에 대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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