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경수진이 드라마 작가 입봉 꿈을 이뤘다.
14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 34회에서는 강영주(경수진 분)가 드라마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영주는 급한 땜빵으로 단막극 방송이 확정되며 공동작가와 단막극 대본 수정 작업을 했다. 그는 공동작가에게서 한 수 배우며 허피디에게 “정말 잘 썼다. 이렇게 써야 하는 구나. 내가 쓴 것 아까워서 붙잡고 궁상떨게 아니라 미련 없이 자르고 새로 쓰고 그렇게 해야 하는 거구나”라고 말했다.
허피디는 “원안이 워낙 좋아서 수정안도 잘 나온 거다”고 위로했고, 강영주는 “아니다. 쓰는 사람이 감정에 취해서 쓸 게 아니라 보는 사람 감정이 더 중요한 걸 몰랐다”고 씁쓸해했다.
또한 강영주는 한은수(채수빈 분)에게 “난 죽었다 깨어나도 그렇게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