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입대를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동방신기의 앙코르콘서트 ‘동방신기 스페셜 라이브 투어-티스토리 &…!’(TVXQ Special Live Tour T1STORY &…!)가 개최됐다.
이날 유노윤호는 영상을 통해 군입대를 앞둔 데에 있어 “잠시 이별을 해야 하는 시점이 왔는데 여행을 다녀온다는 의미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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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어 “팬들의 동방신기에 대한 믿음에 감사하고,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돌아오겠다. 꼭 건강하게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또 같은 팀의 멤버 최강창민은 “더 어른이 된 30대의 남자들이 돼 팬들에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마지막 콘서트인만큼 이번 콘서트에서 펑키 하우스 장르의 댄스 곡인 ‘샴페인’으로 솔로 무대를 꾸몄다. 그는 랩과 보컬을 오가며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유노윤호는 이번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다음달 21일 입대할 예정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