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의 이근찬 PD가 배우 김지석의 활약을 언급했다.
최근 서울시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근찬 PD는 ‘문제적남자’에서 허당을 맡고 있는 김지석에 대해 “김지석 씨가 이렇게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라고는 전혀 몰랐다. 약간의 허당기는 알고 있었지만”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 PD는 “그 친구의 그런 솔직한 면모가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잘 감이 안 왔지만 그래도 배우 김지석과는 또 다른 색다른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석 씨는 거의 ‘재발견’ 수준”이라고 말하며 “사실 이렇게 김지석 씨가 제대로 달려들 줄은 몰랐다”고 농담을 던졌다.
![]() |
↑ 사진제공=CJ E&M |
이외에도 이근찬 PD는 “이장원 씨는 라디오에서는 몇 번 나왔지만 본격적인 TV 출연은 이 프로그램이 처음이다. 기타 안 메고 한 번도 방송 안 해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하셨던 걸로 안다. 그래서 제가 ‘기타 메고 나오셔도 된다’고 말했다. 그만큼 꼭 같이 하고 싶었다. 다른 출연자들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지금의 출연진이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하며 출연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문제적남자’는 ‘연예계의 뇌섹남’들이 모여 어려운 문제를 풀며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전현무, 배우 하석진, 김지석, 페퍼톤스 이장원, 타일러 라쉬,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활약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