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보그스, 위조지폐가 예술로… "발상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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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프라이즈 보그스/사진=MBC |
'서프라이즈'에서 위조지폐를 예술행위로 바꾼 무명화가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런던에서 체포된 위조지폐범 제임스 스티븐 조지 보그스의 사연을 조명했습니다.
보그스는 위조지폐로 명품 옷과 화려한 보석을 구입하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등 호화스러운 생활을 일삼았습니다.
특히 그의 행적은 영국 뿐 아니라 수많은 나라에서 포착됐습니다.
이후 보그스는 체포됐고 자신이 만든 위조지폐가 예술작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폐를 직접 손으로 그렸고 한쪽 면에만 그림이 그려져 있고 사인, 희극적 요소가 담겨 있었습니다.
보그스는 실제로 지폐에 자신의 얼굴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위조지폐로 물건을 결제하면 미술상이 위조지폐만큼의 가격을
1984년 미국 시카고, 보그스는 무명 화가로 힘든 시기를 보냈고 1달러 지폐를 우연히 따라 그렸습니다.
술집에서 술값으로 자신이 그린 지폐를 내밀었지만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고 이를 기회를 여겼습니다.
보그스는 이후 전시회 등에 초대되기도 했고, 큰 돈을 벌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