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수학소녀논란 소식이 충격을 주는 가운데 리플리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플리 증후군이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한다.
리플리 증후군은 성취욕구가 강한 무능력한 개인이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이 스스로를 만족시키지 못해 열등감, 피해의식 등에 시달리는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이를 진실로 믿고 행동하는 것을 뜻한다.
실제로 이번 사건에서 천재소녀 김정윤은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리플리 증후군 환자의 공통적인 특성은 외롭고 불우하다,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 고립된 상황을 오래 겪은 적이 있다, 현실 도피 열망이 강하다,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가지고 있다 등이다.
이와 같은 인격장애는 자신이 한 거짓말이 탄로나더라도 그것이 거짓이 아니라 타인의 그릇된 인식으로 인한 오해라고 여기며 스스로 거짓임을 인정하지 않아,
한편 수학천재라 불리던 김정윤의 하버드와 스탠포드 대학교 합격증이 위조임이 드러나 김정윤 아버지가 국민여러분과 심려를 끼친 모든 분들께 사과하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김정윤 리플리 증후군, 저런 거였구나”, “김정윤, 리플리 증후군이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