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고우리, 父 이형철 비밀 알고 ‘충격’

[MBN스타 여수정 기자] ‘여왕의 꽃’에서 고우리가 아버지 이형철의 비밀을 알게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서유라(고우리 분)는 우연히 아버지 서인철(이형철 분)의 숨겨진 비밀을 듣게 됐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유라는 구양순(송옥숙 분)과 몰래 이야기를 나누는 아버지 형철을 목격했다. 몰래 뒤따라가 이야기를 듣던 중 몰랐던 과거를 알게 됐다.

↑ 사진=여왕의 꽃 캡처

유라는 아버지에게 숨겨둔 딸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언니, 언니는 무슨”이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앞서 형철은 양순에게 “내 가정이 파탄나면 책임 질 것이냐. 내 비밀에 대해 마누라가 알게 되면 난 끝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양순은 “내가 왜 책임을 지냐”며 “23년 전에 내가 아니었다면 당신 인생이 어떻게 됐을지 아냐. 고아원에 아이를 버리고 두 다리 뻗고 살았겠냐. 버젓이 있는 애를 어떻게 버린 애 취급하냐. 걔는 너의 핏줄”이라고 그의 과거를 공개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