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학창시절 아빠에게 손찌검 당했던 트라우마를 설명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남자처럼 보이는 딸에 대한 고민을 가진 모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딸 바보라 자부하는 아빠에게 태어나서 딱 한 번 뺨을 맞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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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상이몽 캡처 |
앞서 사연의 주인공 여고생은 아빠에게 체벌을 당한 기억이 깊은 상처로 남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를 지켜본 장영란은 학창시절 아빠에게 혼났던 경험을 꺼내면서 딸의 트라우마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장영란은 “수학여행 가기 전날 집에 늦게 들어온 나를 혼내는 아빠에게 말대꾸를 했다가 따귀를 맞았다”며 “정말 그 트라우마가 지금까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정도로 이 나이 때 손찌검을 당하면 그 트라우마는 정말 오래 간다. 체벌에 대한 마음의 상처는 굉장히 오래 간다”고 덧붙여 출연진의 공감을 샀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