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변요한·송지효, ‘달콤키스’로 마무리…“사랑해”

[MBN스타 유지혜 기자] ‘구여친클럽’이 변요한과 송지효의 달콤한 키스로 마무리됐다.

13일 오후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는 더욱 깊어진 사랑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수진(송지효 분)과 방명수(변요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진은 좌충우돌의 촬영을 끝내고 한강 둔치에서 방명수와 조용한 시간을 가졌다. 김수진은 “넌 나 언제부터 좋아했냐. 나는 너 처음 만났을 때. 차 태워 달라고 했을 때. 그 때부터인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구여친클럽 방송 캡처

이를 들은 방명수는 “너 처음에 나 보고 안 태워준다고 했지 않았냐. 이상하게 본 것 같다. 나는 너가 나 차 태워주기 한참 전부터 너 좋아했다. 나 그날 오전부터 너 쭉 따라다닌 거다”고 말해 김수진을 놀라게 했다.

방명수는 “고맙다. 좋아해줘서”고 말했고, 김수진은 “고마워, 방명수”라고 화답했다. 이를 들은 방명수는 “사랑해”라고 진심을 전하며 달콤한 키스를 했다. 한강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키스를 하는 방명수와 김수진의 모습으로 ‘구여친클럽’은 마무리됐다.

한편, ‘구여친클럽’은 화제의 웹툰을 통해 그간의 모든 애정사를 만천하에 공개한 공공의 적이자 공공의 남친인 방명수와 그의 네 명의 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