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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가 tvN 'SNL코리아'에 등장, 셀프디스에 나선다.
김건모는 13일 방송되는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등장, '나는 가수다' 등 '흑역사'를 과감하게 셀프디스 할 예정이다.
김건모는 '무언의 목격자' 코너에서 모든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숨겨왔던 개그감을 폭발시킨다. 김건모의 빼어난 가창력과 더불어, 20년간 함께 한 신동엽과의 찰떡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이뿐 아니라 '연애세포' 코너에서 연애 못하는 남자를 연애 고수로 만드는 DNA 개조 프로그램에 강제로 참여하며 큰 웃음을 전하고, '꼬마신랑' 코너에서는 앙큼한 꼬마신랑으로 변신해 크루 안영미와 물오른 케미를 보인다.
제작진은 "김건모가 상반기 마지막 생방송을 꾸미는 호스트인만큼 과감하게 망가지며 역대급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김건모의 음악과 크루들의 개그가 환상의 콜라보를 이룰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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