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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 ‘가면’의 호야가 수애의 동생역할이라 주저없이 선택했음을 털어놨다.
극중 변지숙(수애)의 동생 지혁 역으로 출연 중인 호야는 SBS 공식SNS를 통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대본을 보기 전에 수애 선배님의 동생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 결심했다"고 밝혔다.
'여주인공 수애의 남동생 제의가 들어왔을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한 호야는 "그 이후에 대본을 봤는데, 더 재미있게 읽혀지더라"고 덧붙였다..
또 호야는 누나 지숙의 장례식을 치룰 때 선보인 절절한 눈물연기에 대해 극중 부모님으로 출연중인 중견연기자 정동환과 양미경의 명품오열연기덕분에 자신도 옆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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