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가 2명 추가됐다. 확진자도 추가 발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2일 밤 23번과 24번 환자가 메르스 치료를 받다 상태가 악화돼 숨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70대 남성으로, 건양대병원에 입원했다 16번 환자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된 확진자 수는 4명으로 3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에게, 1명은 14번 환자가 거쳐간 평택굿모닝병
이로써 메르스 환자는 모두 126명, 이 가운데 사망자는 모두 13명으로 집계됐다.
또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7살 어린이에 대해서는 밤사이 재검사를 했지만 검체 채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다시 조사하고 있다며 13일 중으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