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리 별세, 출연작만 110여편…사인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출연했던 영국 배우 크리스토퍼 리가 93세로 사망했습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가디언 등 외신은 배우 크리스토퍼 리가 지난 7일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은 “크리스토퍼 리가 런던 첼시에 있는 병원에서 호흡곤란과 심부전으로 사망했다”며 “가족이 보는 앞에서 눈을 감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리는 3주 동안 호흡 곤란 등으로 치료를 받아 왔다. 부인은 가까운 친
키가 195cm에 달해 ‘키가 가장 큰 주연’이란 별명을 가진 크리스토퍼 리는 1958년 영화 ‘드라큘라’에서 명연기를 펼쳐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반지의 제왕’과 ‘호빗’에서 ‘사루만’, ‘스타워즈’의 ‘두쿠 백작’을 연기했고 출연작만 110여 편에 달합니다.